최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부채 논의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군의 재정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그동안 지방세수 증대 및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 등을 모아‘군민의 세금을 ‘내 돈 같이’라는 책자를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력 확충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 태풍 ‘산바’ 수해복구 사업인 하천 준설토 처리방안을 역발상해 매각할 수 있도록 했으며(16억원 수입예상), 농촌체험특구지역의 나무 헌수목으로 동산조성 14억원, 대가야문화밸리 사업지구의 구)여중.종고 건물 철거시 순환골재 재활용 6.7억원, 하천골재 판매방법 개선(입찰)으로 세수증대 27.5억원, 주요사업의 계약원가 심사로 예산절감 16억원, 부가가치세 환급 4.3억원, 상사업비 확보 18.7억원 등으로 민선 5기 이후 103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및 예산절감에 노력했다.
지역발전을 통한 세수확보를 위해 인구 증가, 기업체 신규 유치 활동, 합동징수반 운영, 산업단지 조성(일자리 창출),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 (2010년 대비 인구 1,849명 증가, 기업체 신규 유치 172개 업체) 등의 자주재원 확충과 군정 주요사업을 위한 국·도비 확보(2010년 791억원, 2013년 982억원) 등 지속적인 노력, 부채금액의 감소노력(2010년 89억원, 2013년 51억원, 도내 4위) 등으로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 하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과 관련해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및 부채와 관련하여 연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타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적인 행정 사례로서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군민의 세금을 내 돈 같이 아껴 쓰고 절약하여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살기 좋은 고령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