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한 조용흠 고령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22일 민선2기 고령군체육회장에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돼 향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후보자등록 기간인 지난 11~12일 양일간, 고령군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용흠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으로 새로운 민선2기 회장으로  3년간 고령군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조용흠 신임회장은 “체육을 통해 고령군의 인구유입과 행복하고 화합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임기 내 고령군에 도민체전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엘리트선수 육성과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투명하고 소통이 되는 체육회 운영과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체육회 여성부회장, 여성이사 선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도자를 활용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어르신 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확대 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성산초·중, 인천전문대학 체육과를 졸업하고, 국제예술문화체육재단 부총장, 고령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성산면주민자치협의회 위원, 성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전), 대구광역시체육회 보디빌딩협회 부회장(전), 기해생고령군연합회장(전)을 역임하고, 체육교사 실기부문 교원자격증을 가진 체육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