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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밀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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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1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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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에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이 있었다. 세상의 온갖 지혜를 알고 있는 노인은 어느 날 동네 사람들에게 행복의 비밀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들을만한 자격이 있는 한 사람에게만 말해주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동네 사람들은 심사숙고 끝에 아름다움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이라고 생각돼 동네에서 가장 예쁜 아가씨를 뽑아 보냈다. 
그러나 노인은 말없이 아가씨를 돌려보냈다. 다시 여러 번 논의 끝에 이번에는 가장 부유한 사람이 자격이 있을 것으로 의견을 모아져 동네에서 가장 잘 사는 부자를 보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용이 없었다. 
노인은 이런 사람들만 보내는 동네 사람들에게 크게 실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던 노인은 작은 새 한 마리를 가슴에 품고 울고 있는 소녀를 만났다. 노인은 다가가서 소녀에게 우는 이유를 물었다. 
“할아버지, 다친 새가 불쌍해요.”
그 소리를 들은 노인의 얼굴이 밝아졌다. 
“얘야, 지금 흘리고 있는 너의 눈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란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없이는 결코 이 세상은 행복해질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제야 동네 사람들은 노인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는 위의 이야기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일까요?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마음 한 구석이라도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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