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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삶에서 꿈을 찾다“취업보다 가업 잇는 청년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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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1  1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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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은 청년들의 정착을 새로운 시각에서도 바라봐야 한다. 
농촌에서의 청년들은 인프라와 문화, 또래집단을 필요로 하고 있다. 
또래집단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청년들의 정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들은 지역의 꽃이다. 청년들의 활동은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열쇄이다. 남아있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소통을 위한 공간과 공동체 형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남아 있다. 지역에서의 삶을 택하고 이곳에서 꿈과 미래를 찾는 젊은이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황유명(30) 청년농부 “흙에서 행복을 걷다”
 

   
 


22살, 일찍부터 부모님이 걷던 농업에서 미래를 찾고 그 가능성을 성장시켜 블루오션을 꿈꾸는 청년농부를 만났다. 
농업은 우리 삶의 뿌리이며, 식량은 여전히 중요한 생명산업 중 하나다. 
청년은 수박과 마늘, 벼농사를 지으며, 여전히 농부이기를 고집하고 있다. 
“제가 하는 일, 농업에 그 열정을 쏟고 싶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농사짓는 걸 도우며 자랐고, 이곳의 생활은 자연스럽게 농입인을 꿈꾸게 했습니다. 
아직 도전할 수 있는 나이기에 빠른 변화에 기술을 순응하고 좋은 품질과 농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싶습니다.” 
또, 황유명 대표는 청연영농조합법인 드론방재단를 설립해 새로운 시도와 목표를 갖고 꿈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도전을 계속 펼치고 있다. 

#김준현(32) 송림건설 과장
 

   
 


지난 2014년 지역에 내려와 부모님에게 일을 배우며, 현장을 뛰고 있는 김준현 과장은 처음부터 가업을 잇겠다는 꿈을 가진 건 아니다. 
도시에서 근무하며 도시 삶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고령을 다시 찾게 됐다. 처음 세대 간 시각이 달라 잦은 마찰도 있었지만, 부모님이 걸어온 길에서 삶과 존경을 느끼기 시작했다.
“부모님과 함께 일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가족의 행복이라는 삶의 가치를 느낄 때였습니다. 
처음 현장 일이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었던 건 결국 부모님이었습니다. 
흙먼지와 기름때를 묻히고서는 그 시절 젊은 부모님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모든 면에서 내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노력합니다.”
김준현 과장은 지역에서 배우자 우아미 씨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성공된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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