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중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나흘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종목에 출전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학년 기영난 학생이 400m 계주에서 금메달, 여중 200m 은메달(25.61초)를 획득했으며, 3학년 장준혁 학생이 남중 1,500m에서 금메달(4:12.49초), 800m 동메달(2:01.29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령교육지원청 기세원 교육장과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종진 과장이 이틀간 방문해, 학생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격려의 말씀과 격려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장준혁(3학년) 학생은 경기 직후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기분이 좋다. 훈련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좋은 기록과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영난(1학년) 학생은 “계주에서 경상북도 소속 학생들과 함께 뛰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애 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묵묵히 훈련을 소화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