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김천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대학원생을 초청해 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 의식,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상호 공존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기회로 베트남 다문화가정이 많은 본교 학생들에게 문화의 다양성 이해 및 존중의 기회가 되었고, 베트남 문화, 언어, 생활 모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를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 또한 팔찌 만들기 활동을 통해 외국인 선생님과 친밀감을 쌓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최OO(우곡초 6학년)는 “외국인 선생님께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 주셔서 정말 좋았고, 베트남에 대해 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주학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세계 이해 및 다문화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