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4회 고령군파크골프대가야지회 클럽대항전(지회장 이운현)이 대가야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개진풍물단이 우리의 흥겨운 자락을 느낄 수 있는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4회 고령군대가야지회 파크골프대회는 김병옥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정상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생활 체육시설로 만들어진 대가야 파크골프장은 약 500여명의 회원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18개 클럽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든 참여가 가능한 생활스포츠로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선용 문화를 정착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4회째 열린 지회장 골프대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2부 행사로는 동호인 한마음 잔치가 열려 주현미 모창가수와 고령군 출신인 최비송 가수를 초청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우울했던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한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화합 한마당이 됐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 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