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린 2013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꾸미기 실천대회에서 다산면 평리리 박영희 부녀회장(54)과 운수면 이권수 씨(48)가 새마을여인상과 외조상을 각각 수상, 지역 새마을정신의 위상을 높였다.
먼저 이번 시상식에서 새마을여인상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박영희 회장은 평소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하면서 자원재활용 의식이 투철해 고철모으기 및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에서 많은 양의 물건을 내놓았고 특히 사회복지시설인 들꽃마을을 방문, 원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말벗이 되기도 하고 손톱발톱 등을 손질하며 복지시설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대가야체험축제 기간에는 관광객들의 행사 도우미 역할은 물론 새마을가족의 협동심 유발을 위해 새마을사과농장일 또한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마을노인회관에도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아 이번에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 외조상을 수상하게 된 이권수 씨는 운수면부녀회 박춘숙 총무의 부군으로 아내가 새마을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외조활동을 펼쳐왔다.
이권수 씨는 부인의 각종 새마을 행사활동을 위해 직접 차를 태워주며 편안한 활동의 여유를 도왔고, 재활용품모으기의 적극적인 참여와 새마을 홍보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