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회장 이상용)가 지난 24일 자매결연 단체인 대구 달서구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새마을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고령군을 홍보하기 위한 고령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령군새마을회, 대구 달서구새마을회 회원들이 참가해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군 홍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개실마을 떡메치기 및 엿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설사의 설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 고령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투어를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며 도시의 대형마트와는 다른 재래시장의 정취로 달서구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새마을회장과 고령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고령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두 새마을 회원들 간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새마을회와 대구 달서구새마을회는 지난 4월 19일 개최 된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