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내 장애인 편의시설물에 대해 불편사항을 듣고자 자체합동점검(군지체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공무원, 사업소직원)을 현장에서 직접 실시했다.
이는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에서 탐방한 후 개선사항을 요청한 바 있어 12개분야 중 11개는 이미 보수를 완료하고 추가로 고령군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재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테마관광지내에서도 편의시설물 자체가 10년이 경과돼 시설물 개.보수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 장애인의 예우측면에서도 자체 개선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의 문제점을 과감히 도출시켜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장애인차별감시연대에서 지적한 철기방 진출입로와 11개 분야뿐만 아니라 테마입구 주 진입로 미확보 등 추가보완사항으로 드러났다.
지적사항 중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 장애인화장실 개.보수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서준교 회장은 현장을 일일이 돌아본 후 “테마관광지 특성상 시설물은 대체로 원만하나 그래도 장애인의 심정을 헤아려 자체 개선할 사항은 조속히 해결해 주고 과거에는 별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지금의 잣대로 장애인복지법에 위반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연차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시설물에 대하여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장애인 한사람이라도 시설물 이용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