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영희, 前군의회 의장) 대가야파크골프지회(회장권한대행 김재규)는 고령군파크골프협회 이영희회장과 임원들과 함께 지난 1월 25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가야파크골프장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지회는 12개 클럽,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9년 고령군대가야파크골프클럽대항전, 친선경기 개최 등 회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령군 파크골프협회 소속으로 15개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대가야파크골프클럽의 회비를 주축으로 전체 임원 및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게 돼 이웃돕기성금기탁에 회원들의 뜻이 한 목소리로 전달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성금전달에 참석한 이영희 협회장과 김재규 지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철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운동이 최고의 면역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우리 몸과 마음을 지키는 운동을 실천하셨으면 좋겠”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교 아래에 위치한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총면적 2만6000㎡로 2017년 4억원의 예산, 총 18홀로 조성됐으며 2018년 편의시설 조성 및 잔디구장 관리를 거쳐 2019년 5월 개장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주변 회천과 안림천을 배경삼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모듬내길이 꾸며져 있어 현재 관내·외 파크골프 동호인들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