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고령군지사협)는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일환으로 8개 읍·면 주민들 대상으로 원예치료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라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예치료 및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꽃연구회(회장 마선락)의 도움을 받아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우리꽃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화분만들기, 꽃꽂이 활동을 통해 위축된 감정을 완화시키고 식물을 키우며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신체적 적응력을 길러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군지사협 백재호 위원장은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은 본업으로 바뿌실텐데 많은 시간을 들여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 하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및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