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지난 8일 찾아가는 다례원에서 실시하는 전통예절과 다도체험을 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험하게 되는 이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통행사는 대가야복식입어보기, 한복입어보기, 다도체험, 전통예절 체험하기였다.
처음 체험한 것은 가야시대의 복식체험으로 왕궁에서 입던 대가야시대 복식과 일반 백성들이 입던 복식을 입어보니 어느 덧 가야 시대에 온 것 같았고, 조금은 불편했지만 예쁜 색깔의 옷을 입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는 느낌이었다.
 

전통옷을 입고 남자와 여자의 절의 차이점, 그리고 큰 절과 평절의 차이점을 배웠다. 
다도체험을 할 때는 다례원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다도에서 사용하는 그릇, 다도를 즐기는 방법과 순서를 배운 후 차를 마셔보니 조금은 싸름한 느낌이었지만, 몸도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 드는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