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동위원장 노재창)는 지난 14일 개진면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특화사업인 ‘사랑가득 반찬꾸러미’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1회차 나눔 배달을 실시했다.
‘사랑가득 반찬꾸러미’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씩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과 식재료(달걀, 김, 국수) 유제품 등을 꾸러미 가방에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절한 공적급여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특화사업은 두 차례 정기회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고 대상자 발굴과 반찬꾸러미 종류도 선택하고 직접배달 하는 등 전 과정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