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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 공자님의 말씀 #90제5장 인사와 정치(人事와 政治)
鄭 淳 僧 해설竹志 전. 동래정씨 고령군 종친회장 /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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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8  08: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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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功被天下 守之以讓

子曰 聰明思睿 守之以愚 功被天下 守之以讓 勇力振世 守之以怯 富有四海 守之以謙 木從繩則直 人受諫則聖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총명하고 생각이 뛰어날지라도(밝을지라도) 어리석음으로써 지켜야하고 용기와 힘(용맹)이 세상에 떨칠지라도 겁냄으로써 지켜야하고 부유(富裕)함이 사해(四海)를 소유할지라도 겸손함으로써 지켜야한다.
나무(木)는 먹줄을 따르면 곧아지고 사람은 간함(諫);직언(直言)을 받아들이면 성스러워(거룩해)진다. 실제로 총명하고 생각이 밝을지라도 어리석은 척하고, 공훈(功勳)이 천하를 뒤덮을지라도 사양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하고, 용력(勇力)이 천하를 떨칠지라도 겁내는 사람같이 하고, 천하의 부유함을 모두 소유했다하더라도 겸손해한다면 총명과 공훈, 용력과 부귀가 온전할 것이다. 굽은 나무 일지라도 목수(木手)가 먹줄을 치고 깎아내면 곧아지고, 사람은 남의 올바른 충고를 받아들여 고쳐나간다면 더욱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기의 잘못은 자기 자신은 잘 모르고 옆에 보는 사람의 눈에 잘 띄게 되는 것이다. 올바른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올바른 사람(친구)이 있어야한다. 그러므로 누구나 올바른 사람을 골라 친구로 삼아야한다. 즉,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 즉 심우(心友)가 있어야한다. 이런 심우가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간함(諫)을 받아들이면 간(諫)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 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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