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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반납하고 선별진료소 돕는 ‘고령군 의사회’마스크·안면보호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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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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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사회(회장 백두현) 회원 8명은 지난 3월 7일부터 매 주말마다 휴일을 반납하고 고령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의료지원은 군의사회에서 당번의사 순서를 정해 지난 7일부터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상담 및 검체 채취 등 진료를 하고 있다.
백두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면서 선별진료소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소 의사 인력이 전혀 쉬지 못하고 있어 주말이라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령군의사회 회원들이 나선 것”이라며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원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코로나19가 시작되자 지난 2월 1일부터 군내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6명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배치(1일 2명 교대근무),  24시간 진료를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난 2월 23일 감염병 경보가 ‘위기단계’에서 ‘심각단계’격상되었고, 선별진료소를 찾는 환자도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한편 의사회에서는 마스크와 안면보호기를 보건소에 기부해, 마스크는 고령소방서에 전달해 취약계층 등 이송 시 활용토록 했으며, 안면보호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모두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때 지역 내 의료인들이 도움이 큰 힘이 됐다. 고령군의사회의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대응에 만전을 기해 청정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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