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군지부와 고령관내 농축협은 코로나 19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축소, 취소됨에 따라 농업소득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내방고객에게 꽃을 나눠주는 등 화훼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고령군지부와 쌍림농협에서는 지난 24일 쌍림면 소재 화훼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민을 위로하고 직원 1인 1화분 비치 등 꽃 소비 생활화운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꽃을 구입하는 등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상갑 고령군지부장은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졸업식 및 기념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꽃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