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성낙철)는 지난 18일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2명의 한부모가정 모범학생 집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지역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성낙철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로 이날 전달식에서는 협의회에서 선정한 고령거주 중학생(15세)과 초등학생(11세) 등 2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낙철 회장은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한부모가정의 학생들이 지금은 조금 힘들지라도 어른의 격려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면서 자기 개발에 힘써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지역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