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나종택)는 지난 11월 29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노인회 임원들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나종택 후보자에 대한 당선결정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강독, 신임회장선서, 신임회장취임사, 축사,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나종택 지회장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존경받고 대접받는 노인상 구현, 각 기관단체와 유대강화, 노인의 복리증진, 화합과 단결이라는 4가지 방침으로 고령군 노인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오늘날의 발전된 고령은 어르신들이 중추적으로 이끌어 온 노고와 공로에 있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역할이 곧 군정의 지침이며, 나침반이 될 것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노인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종택 지회장은 경상북도 제 6·7대 경북도의원 역임, 제 6대 경북도의회 행정사회위원, 예결의원 및 운영위원 역임, 제 7대 경북도의회예산, 결산특별위원장, 행정사회위원장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재향경우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