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주최하고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가 주관하는 ‘2019 대가야 달빛상점’이 지난 1일(매주 금·토)부터 개최돼 이달 16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다. 
달빛상점은 지역의 셀러들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과 체험들로 구성하고 있으며, 고령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와 푸드트럭 등 달빛장터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대가야를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인 달빛놀이터와 대형 ‘달’ 조명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캐리와 친구들, 째즈와 버스킹, 가야금 공연은 늦가을 달빛상점 관람객들에게 문화와 음악의 선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달빛상점 행사기간 중에는 대가야시대의 생활했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대가야생활촌을 무료로 운영하며, 다가올 15일(금)·16(토)일 양일간 마지막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령을 방문한 관광객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대가야생활촌 탐방으로 대가야시대의 역사와 생활상을 엿 볼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