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은 지난 10월 26일 제30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고령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개최했다.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문광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회 21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팀당 3복식이 출전해 2선승제로 승부를 결정하고 조별 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렸다.
경기결과 금배부(1부) 우승은 다산정우회, 준우승은 고령정우회, 공동3위는 운수정우회, 쌍림한마음팀이 차지했으며, 은배부(2부) 우승은 고령정우회(청), 준우승은 교육지원청(청), 공동3위는 고령경찰서, 교육지원청(백)팀 차지했다. 동배부 우승은 쌍림한마음, 준우승은 이순클럽, 3위는 운수정우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