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만)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다산행정복합타운 광장에서 ‘2019 다끼골 가을음악회’를 우천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음악회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들의 노력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위원회 강좌 프로그램인 라인댄스를 비롯해 풍물놀이, 색소폰 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고, 이후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여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고, 다산면민 뿐만 아니라 다끼골 음악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별 장기자랑에는 총 17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우승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곽용환 군수는 “무엇보다도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런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끼골 음악회가 다산면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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