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 유도부는 지난 7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북도지사기유도대회에서 여초부 5학년 심은진 (–36kg급), 5학년 진가연(–43kg급)이 1위를 차지해 여초부 2체급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여초부 6학년 김영진, 5학년 이아은(이상 2위), 6학년 이소윤, 5학년 김도연(이상 3위), 남초부 박상연(3위), 클럽초등부 4학년 이재경, 김서현(이상 2위), 6학년 김도현(3위), 단체전(3위)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경북도지사기 유도대회는 매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에도 경상북도의 유도팀이 모두 출전하는 등 경북 유도의 산실로 자리 잡은 대회다.
고령초 유도부는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선수 선발과 학교 지원 아래 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대회 중 하나인 경북도지사기유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전 1위 2명, 2위 4명, 3위 4명의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진상배 교장은 “학생, 학부모, 학교가 서로 신뢰하고 합심해 이뤄 낸 명품 고령교육의 쾌거”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