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2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회장 성석 이원호)은 지난 6월 24일 가얏고마을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 및 제20·21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종인 총무의 사회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선욱 군의장, 각 기관단체장, 조만현 총재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 개회선언 및 타종식을 시작으로 로타리강령낭독, 네가지표준체장, 로타리 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 김종수 회장은 “로타리 회장 취임 후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회원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부로 회장직을 물러나 평회원으로서 고령로타리 발전과 지역봉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원호 회장은 “오늘 기념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클럽, 누구나 봉사하고 싶은 클럽, 누구나 즐길 줄 아는 고령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 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항상 같이 노력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지역을 이끌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로타리클럽은 2000년 3월 창립이후 지역에서 독거노인 위안잔치를 비롯해 사랑의 집수리,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의 화합과 우정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