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탁희열) 는 지난 15일 다산면 노인회관에서 오임석 다산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물놀이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사물놀이반‘ 은 서예교실, 요가반, 스피치반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중 하나로 8개월간 주1회 2시간씩 운영하게 된다.
그동안 다산면이 인구증가와 더불어 도시기반 시설이 확충되면서도 문화적 접근성과 혜택은 다소 도외시 되어왔다.
따라서 올해부터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면서 삶의 의욕과 충만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사물놀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은 주민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임석 다산면장은 “지난 군청 농악단에서의 활동을 추억하고 우리가락을 가까이 함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행복감과 단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군민체전에도 농악단을 출전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