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면은 지난 11월 29일  쌍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대학 ‘쌍림복지아카데미’를 운영·시작했다.
쌍림복지아카데미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읍면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산서권읍면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매니저, 공무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3 강좌로 운영된다.
1강좌는 지난 11월 29일 ‘우울증’이라는 주제로, 2강좌는 12월 6일 ‘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법’이라는 주제로, 3강좌는 12월 13일 ‘알코올 사용장애’라는 주제로 강좌가 운영된다.
‘이웃과 동네를 되찾는다’는 지역복지의 슬로건처럼 우리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지역복지의 문제점을 우리지역에서 해결하고자 주변의 여러 가지 현상 및 질병들에 대해 민관의 복지관계자들이 먼저 학습하고자 하는 것이다.
1강좌 강사로 온 마음톡톡 상담센터 이형진 소장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자살예방’ 등에 대해 강의를 했고 참석자들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준홍 쌍림면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구를 돌보기 위해 민관이 같이 노력하며 또 공부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로 인해 지역복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