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은 지난 1일 ‘제29회 고령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고령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개최했다.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문광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회 23개팀 18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금년에 야간조명 타워 설치, 야외테니스장 인조잔디 포장 등 새단장한 고령테니스장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팀당 3복식이 출전해 2선승제로 승부를 결정하고 조별 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렸다.
경기결과 금배부(1부) 우승은 다산정우회(A), 준우승은 쌍림한마음, 공동 3위는 다산정우회(B), 운수정우회가 차지했으며, 은배부(2부) 우승은 고령정우회(A), 준우승은 고령소방서, 공동3위는 고령교육청(B), 쌍림한마음(A)팀 차지했다. 동배부(개인전) 우승은 박성미, 준우승은 정기숙, 3위는 하천용 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