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오전 7시 50분부터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고령군, 고령경찰서, 고령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솔리언 또래상담자, 청소년상담센터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 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해 등굣길의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으며 피켓팅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과 간식 등을 나누어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집중홍보 효과도 나타냈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최영철 문화누리관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21일에는 고령중학교, 10월 31일에는 고령고등학교 앞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