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열린 6.13지방선거 관내 개표 결과 고령군수 3선에 성공한 곽용환 후보가 무소속 임욱강 후보를 3,25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도의원은 무소속 박정현 후보가 10,253표로 당선됐다.
이날 관내 2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동시에 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마친 후 개표장소인 고령고등학교 체육관으로 투표함이 옮겨져 개표가 진행됐다.
새롭게 개편된 이번 선거 개표 결과 가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배철헌, 무소속 성원환 후보가 당선됐고, 나선거구 자유한당인 나인엽, 이달호 후보자가 당선됐으며, 다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김명국, 김선욱 후보자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로는 배효임 후보가 유일한 여성 군의원이 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