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1회, 대가야읍과 개진면 소재 2개리 마을회관에서, 정상군과 경미한 우울감, 불안감이 있는 어르신 22명 대상으로 마음백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백세프로그램은 노인건강종합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서비스제공 일환으로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매뉴얼로 어르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담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으로 다함께 하는 개방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인생회고를 통한 과거 나의모습과 현재 나의모습에 대한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과거 부정적 경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긍정적자아 형성과회상 과정을 통한 삶의 의미 재탐색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 참여로 어르신들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자아개념 및 집단의 결속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사회적관계망의 축소나 단절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 우울, 치매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노년기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여생에 대한 목적성을 갖도록 해 건강한 몸과마음으로 활기찬 노후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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