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고령옥미만 수매, 매주 토요일 일반 수매

고령군이 지난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고령옥미 등 산물벼 수매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체 산물벼 수매계획량은 14만6천포대/40kg(공공비축미곡6, 고령옥미105, 특미20 일반산물벼 15포대)로 산물벼 수매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기준 46,330원을 우선지급하고 산지 쌀값 변동에 따라 ‘12년 1월에 사후 정산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옥미 및 일반자체 수매가격은 50,000원에 매입하기로 했으며 이 가격은 전년 41,000원 대비 22% 인상한 금액이다.
옥미계약 재배농가는 수매가격외에 생산장려금과 건조수수료를 모두 합쳐 6,300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무농약인증 고령옥미는 생산장려금과 건조수수료를 모두 합쳐 12,300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청 산업산림과 관계자는 “원활한 수매를 위해 평일은 고령옥미만 수매하고, 매주 토요일은 공공비축미,일반수매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고령옥미 계약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개면(고령,쌍림,개진,우곡)(덕곡,운수,성산,다산)씩 나누어 수매하고 있으니 산물벼 수매농가는 요일에 맞춰 수매해줄 것”을 협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