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림초등학교(교장 남중호), 백산초등학교(교장 김선재)는 지난 23일~24일 이틀간 공동교육과정 사회성 신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심학교 쌍림초교 학생 56명, 협력학교 백산초교 학생 9명, 교사 13명이 군위군 초암전통예술학교에서 1박 2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조용하고 잣나무가 무성한 초암전통학교에서 고학년 8개 프로그램과 캠파이어, 저학년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신장과 더불어 예절 교육에 주력했으며, 승마타기, 외줄타기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뜻 깊은 활동이 됐다.
협동단결 2인 자전거 타기활동에서는 학년 구분없이 앞, 뒤 자리를 바꿔가며 넓은 운동장에서 행복한 시간은 보냈고, 벼 탈곡하기, 새끼 꼬기, 물지게 져보기, 고무줄 새총놀이, 찰떡만들기, 장작불로 군고구마 만들기는 우리의 전통 문화와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 예절교육으로 옛 어른들의 착한 심성들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캠파이어 시간에 장작불과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도 함께 했으며, 포크댄스로 친구들이 어울려 행복의 소중함도 느꼈으며, 초암전통학교 가는 길에 다부전적기념관에 들러 VCR시청과 해설사의 ‘아픈 역사 공부, 무명명사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는 학생들에게   호국 보훈의 의지를 다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