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소년이 4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혼자 가정을 꾸리기가 힘든 어머니는 소년과 동생을 미시간주의 한 가톨릭 고아원에 맡겼다. 그는 그곳에서 사제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신학교에서 친구들과 다투다 징계를 받아 사제의 꿈을 접고 해병대에 입대했다. 1959년 제대 후, 소년은 미시간 주립대학에 입학할 등록금을 벌기 위해 신문 가판대에서 일했다. 그러나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고 병까지 얻어 결국 중퇴해야 했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미시간주 앤아버의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피자가게를 인수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인수 가격은 500달러에 수천 달러의 부채를 떠맡는 
당시 23세의 젊은이가 된 소년은 학업을 계속하지 못한 설움을 달래며 피자에 인생을 걸기로 했다. 상호는 당초 이탈리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미니크’로 정했다. 그는 배달과정에서 훼손되지 않도록 피자 만드는 모든 과정을 개선했다. 
큰 사각형의 골판지 상자와 피자가 배달되는 동안 식지 않도록 보온상자를 사용하기도 했다. 
마침내 그가 바로 피자 하나로 30세에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세계 최대 피자 체인점을 건설한 ‘도미노(Domino)’피자의 창업자 톰 모나건 이다.

우리는 위의 이야기를 읽고 어떤 교훈을 얻었나요?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돈이 없어도, 성실과 인내로 힘든 과정을 이겨내면 반드시 나중에는 성공의 열매를 딸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처음에는 시련이 있을지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