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해 실시한 이번 활동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자원 순환 탐구하기, 혼합 플라스틱 화분을 활용한 테이블 야자나무 심기, 루페로 작은 동식물 관찰하기 등 학교 주변 생태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6학년 손모 학생은 “폐비닐과 플라스틱이 자연 을 얼마나 파괴하는지 이번 수업으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집에서도 재활용을 철저히 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록 교장은 “오늘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생활 주변에서 환경 보존을 스스로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