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개정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유아·놀이중심 교육 나눔공동체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연에서 답을 찾다-사계절 꽃차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 나눔공동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꽃차교육 및 체험공간 ‘꽃차랑’권광미 대표를 강사로 모셔 실시했다. 
권광미 대표는 에세이 작가 및 꽃차전문가로서 평생교육원 전임강사, 우리꽃차문화교육 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어 자연물을 이용한 건강한 우리 먹거리 체험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건강을 잇는 다양한 방법을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놀면서 생각하고 배우는 유아들의 특성과 놀이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유치원 개정누리과정을 교실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