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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병
김 태 호 수필가 (전)고령교육장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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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16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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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한 청년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조차 다니지 못했다. 
그는 도시로 나가 신물배달, 구두닦이, 철공소 심부름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다 유리병을 만드는 공장에 취직하게 됐다. 
1960년대, 그 당시 미국에서는 코카콜라가 새로 나와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래서 코카콜라 회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새로운 코카콜라병의 모형을 현상 모집했다. 
첫째, 모양이 예쁘고,
둘째,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으며, 
셋째, 보기보다 양이 적게 담기는 병.
청년은 이 소식을 듣고 새로운 코카콜라병을 만들려고 6개월이나 연구를 거듭했지만 좀처럼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여자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여자 친구는 허리가 잘록한 주름치마를 입고 나왔던 것이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은 청년은 지금과 같은 코카콜라병을 창안해 공모한 결과 최우수로 선정이 됐다. 
그가 바로 번 루프였다. 그는 그 후, 고향에 돌아가 유리제품 공장을 경영했다. 
그는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며 공장을 경영해 회사를 크게 키웠다고 한다. 

우리는 위의 실화에서 얻은 시사점은 무엇일까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세계 경재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가장 개인적이고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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