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령읍 앞산(주작)의 모양
운수면 이봉산에서 출맥하여 일어서고 엎드리고 하면서 산맥이 고령읍 앞산의 제일 높은 봉인 망산을 이루고 다시 남서쪽으로 행룡한(나아간) 맥이 금산재의 수목원 헌화형 안산을 이루고 계속 남서로 나아가 성산에서 득수(물이 모여) 양전 앞을 지나는 신안천은 대가야 이전의 반로 부족국가인 선사국을 이루고 회천과 합하는 신안리에 멈춰서 고령생기를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금산재의 도로
수년전까지 신국도에 터널이 설치되지 않았을때는 고령읍과 대구 등 외부와 통하는 도로는 망산 해발 300미터가 형성하여 놓은 10리 재라는 금산재를 따라 좁고 고불고불한 국도를 이용하여 내왕하여 금산재의 잦은 교통사고를 감수하면서 통로로 삼았으며 교통사고의 대표적인 예로는 금산재의 정상에 버스가 굴러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운명을 달리하게 되어 위령비를 세우는 위험한 도로였다.

3. 안산의 풍수적 역할
안산을 풍수적 용어로서 주작이라 하며 붉은 빛깔의 봉황새로 보며 생긴 형태는 혈지에서 사람이 일어서서 볼 때 눈썹 아래에 위치하고 책상을 놓은 둥근 형태로 생긴 것이 아름답다고 한다.

4. 고령읍 안산의 특수성
풍수에서 안산은 이렇게 생겨야 아름다운 안산이라는 것은 혈(명당)을 알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에 하나로 고령읍의 안산은 여러 방법 중에 주역의 음양론에 의하여 보아야 해석이 가능하다.
음양론에 의하면 향교터와 같이 앞으로 쑥 내민 형태는 남자의 중요부분인 음낭으로 보았다.
향교터의 맞은 편의 골짜기와 같이 능선이 좌우의 다리를 벌린 것 같아야 아름다운 헌화형으로 음양이 배합한 명당의 형태입니다.

4. 금산재의 고집이유
금산재의 개통시기는 향교를 세우고 조선시대의 학문과 지도자의 중추적인 역할의 시대이므로 유림이라고 칭합니다.
일제시대 터널로 도로를 건설하려고 하였으나 유림들의 반대로 터널을 뚫지 않고 불편하지만 금산재로 도로를 건설한 이유가 바로 헌화형 명당이기 때문에 가정의 안정을 더욱 중요시한 고민이라고 생각든다.

5. 최근 고령의 풍수적 관리
고령읍기의 최근 대표적 풍수적 관리(비보)를 들라면 금산재의 구름다리에 울긋 불긋한 불을 밝히고 수목원을 잘가꾸는 헌화에 아름다운 옷을 입히는 것이고 차후 연재하겠지마는 우백호의 덕곡재에 맥잇기 터널이 풍수적 원리에 맞는 관리를 하고 있어 보다 좋은 명당의 고을로 발전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