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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역사적인인물사 대가야시대의 인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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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3  1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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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부문 왜곡(歪曲)되고 특정 문중에 경도돼 편집되었던 종래 고령지역의 인물사(人物史)를 재평가해 오직 객관적인 기준과 참고문헌(參考文獻)에 의해 고증된 인물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고령지역 인물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토사의 귀감이 되는 고대부터 고려와 조선, 근·현대시대의 내용을 알리고자 한다.

대가야시대의 인물

정견모주(正見母主)

   
 

정견모주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卷)29, 고령현(高靈縣)에 인용된 최치원의 ‘석리정전(釋利貞傳)’과 ‘석순응전(釋順㣹傳)’에서 확인 된다.
석리정전에는 “가야산신 정견모주는 천신 이비가(夷䀝訶)에 감응돼 대가야의 왕 뇌질주일(惱窒朱日)과 금관국의 왕 뇌질청예(惱窒靑裔) 두 사람을 낳았는데, 뇌질주일은 이진아시왕의 별칭이고 청예는 수로왕의 별칭이다.”라 했으며, ‘석순응전’에는 “대가야국의 월광태자(月光太子)는 정견의 10세손으로 그의 아버지는 이뇌왕(異腦王)이며, 신라에 혼처를 구해 이찬(夷粲) 비지배(比枝輩)의 딸이 맞이해 태자를 낳았으니 이뇌왕은 뇌질주일의 8세손”이라고 했다.
정견은 불교의 팔정도(八正道), 즉 정견(正見), 정사(正思), 정언(正言),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사유(正思惟), 정념(正念)의 가장 첫 번째로 가야산 산신신앙(山神信仰)에 최치원 시대의 불교사상이 더해져 정견모주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
대가야국의 시조로서 ‘뇌질주일(惱窒朱日)’, ‘내진주지(內珍朱智)’라고도 한다. 금관가야의 시조인 수로왕과는 형제관계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地理志)에는 “대가야국은 시조인 이진아시왕으로부터 도설지왕까지 16세 520년”이라고 해 이진아시왕을 대가야의 시조로 명기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석리정전에는 “가야산신 정견모주는 천신 이비가 감응돼 대가야의 왕 뇌질주일과 금관국의 왕 뇌질청예 두 사람을 낳았는데, 뇌질주일은 이진아시왕의 별칭이고 청예는 수로왕의 별칭이다”고 했으며, 석순응전에는 “대가야국의 월광태자는 정견의 10세손으로 그의 아버지는 이뇌왕 이며, 신라에 혼처를 구해 이찬 비지배의 딸이 낳았으니 이뇌왕은 뇌질주일의 8세손이라고 했다.

뇌질청예(惱窒靑裔)
가락국기(駕洛國記)에 의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육란(六卵) 가운데 먼저 나온 동자가 가락국(駕洛國)의 수로왕이 되었고 나머지 동자들은 각각 오가야(五加耶)의 왕이 됐다고 한다.
두 개의 대가야 시조 탄생설화는 가야사회의 전개 과정과 연관되는 것으로 육란설화(六卵屑話)는 구야국(狗倻國)을 중심으로 한 가야연맹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석리정전의 대가야 중심 시조 형제설화는 대가야가 금관가야를 대신해 가야연맹체의 맹주국이 됨에 따라 대가야 왕실 중심으로 재구성된 설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왕(荷知王)
대가야의 왕 가운데 중국왕조와 직접 교섭한 유일한 왕인 하지는 ‘남제서(南齊書)에 의하면 가라국왕 하지는 479년에 사신을 보내어 조공(朝貢)을 바쳤고 이에 남제는 하지왕에게 보국장군본국왕(輔國將軍本國王)의 작호를 수여했다.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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