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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태권도 태동 50년(1)태권도 고령에 첫 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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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1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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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태권도는 지금부터 50여년전 송원복 초대관장이 1966년 헌문리에 소재 은하양재학원에서 대한태권도 창무관 고령도장을 개관으로 고령군에 태권도가 첫 발을 내딛게 된다.
(1961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창립된 이래 5년 만에 정식 스포츠가 군 단위 지역에 보급된 것은 이례적이었다.)
이후 1972년 태권도지도관 고령본관으로 통합해 1991년 2월까지 많은 유단자 및 지도자를 육성함에 따라 송 관장은 태권도의 선구자로서 큰 기여를 한다. 당시 볼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태권도 경기를 비롯해 격파시범은 지역민들의 큰 볼거리였다. (지역의 축제와 행사 등)
특히 도장의 선수들은 1972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0회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해 1위와 6체급이 상위권에 입상하게 되면서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 후 1992년부터 제2대 최재윤 관장은 체계적인 선수육성에 중점을 두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하게 된다. 지역의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비롯해 소년체전 등 상위권에 입상했으며,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거의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고령의 위상은 대단했다.
(당시 선수들의 말에 따르면 대회 대진표를 보면서 고령선수들과의 시합을 두려워했으며, 기권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지역의 태권도 위상이 올라가게 되면서 타 지역에서 선수들이 고령을 찾는 일이 잦았으며, 초·중·고등부의 고령선수단은 우승팀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송원복 초대관장과 2대 최재윤 관장의 제자들은 현재 지역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태권도와 체육인 육성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90년대에 들어서 고령군태권도협회가 창설되면서 체계적인 발전과 선수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는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양상을 이루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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