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000여년 전 어두운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비추었습니다.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입니다.
이 성탄은 인류역사에, 이스라엘의 역사에 고이 간직된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성탄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들에서 양을 지키는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새벽송을 나왔습니다.
(눅2:10-11절)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해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축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눅2:14절)“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첫째로 성탄은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의 기쁜소식입니다.
사람들은 조금만 힘이 들고 위급한 상황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이길 수 있고, 능히 이룰 수 있고, 능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 말구유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은 (빌2:6-7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마1:23)“보라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둘째는 성탄은 죄 사함의 기쁜소식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은 [막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입니다.
성탄의 주인공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 죽을 우리에게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3.성탄은 평화의 기쁜소식입니다.
한 번은 미국 국회에서 최초의 원자폭탄 제조를 감독한 오펜하이머박사를 초빙해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박사님, 박사님은 원자 폭탄을 만드셨는데, 이 원자 폭탄을 막을 수 있는 무기는 없습니까?”
그 때 오펜하이머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 원자 폭탄을 막을 무기도 있지요. 그것은 바로 ‘평화’라는 무기입니다”
(엡2:13~14) “13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성탄은 일만 달란트 용서받은 자로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해 평화를 만들게 합니다.

이번 성탄절은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손잡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 냅시다.
죄 사함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이웃과의 막힌 담이 모두 허물어지기를 성탄의 주인공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