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은 지난 1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17 고령문화원단체 종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발표회는 사물반을 포함한 총 12개 문화단체가 참여했으며, 흥겨운 사물놀이를 비롯해, 아름다운 한국무용,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 정겨운 민요, 애절한 시조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은 공연마다 큰 발수갈채를 보냈으며, 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상수 문화원장은 “고령문화원은 군민 누구나 생활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군민들을 위한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