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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자
논설위원 최종동  |  boo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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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16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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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도 이제 네 명 중 한 명이 노인으로, 노인 인구 1만 명 시대가 왔다. 이러한 고령화사회는 비단 고령뿐만이 아니라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전국적인 문제다. 실상이 이렇다보니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는 것이 현실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 인력이 적재적소에 취업해 소득 창출은 물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짐이 아닌 꼭 필요한 존재가 되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되겠다.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최종홍)는 구직을 바라는 노인들과 원하는 구인업체를 연결해주는 ‘노인취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센터장 황수경)에서는 “맞춤식 취업시스템으로 노인들의 풍부한 사회경험을 통해 얻어진 경륜을 활용할 수 있고, 또 구인업체 입장에서는 손쉽게, 그것도 무료로 채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노인취업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령군노인회관에 있는 취업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경비원, 청소원, 주방보조원, 농촌인력파견 등 민간취업과 지자체예산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여 동안 취업센터 이용자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황수경 센터장은 “고령은 이미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일자리 제공이 가장 좋은 노인문제 해결 방안”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업체에서 노인채용을 기피하지 말고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한다.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노인취업실태를 보면, 총 63명의 노인들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업종별로는 운전 및 운송, 경비관련, 식당 서비스, 생산작업에 각 1명, 청소관련 업무에 2명, 학교 안전지킴이 8명, 그리고 농어촌지원인력이 49명으로서 평균 근무개월 수는 1년 미만이다. 그리고 이 통계에서도 나타나듯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부족을 실감할 수 있다.
미처 노후준비나 은퇴 준비를 할 새도 없이 한창 일할 나이에 등떠밀려 퇴직해 몇 년 지내다 보면 그들도 금방 노인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후진에게 길을 터준다는 좋은 의미의 장점도 있지만, 경제활동을 못하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 넓은 의미에서 국가경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무엇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봐야겠다.
노인인구 1만 명 시대의 고령! 4분지 1이 노인이라는 현실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 인력을 적극 활용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나 지자체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60세 이상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라도 신분증을 지참하고 취업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고, 구인처는 래방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취업센터에서는 친절하게 처리해주고 또 무료상담도 해준다.

고령군취업지원센터 대표무료전화
 1577-6065 / 95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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