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제33기 고령군 여성대학’ 수료식을 지난 9월 1일 대구대학교 본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서는 수료생 6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여성대학 운영에 수고한 회장, 부회장, 총무 등 임원들에게는 공로패를, 15회에 걸친 교육기간 중 빠짐없이 출석한 7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지난 7월10일부터 8월 29까지 8주간 쌍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2회, 총15회에 걸쳐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현지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교양, 경제, 건강, 문화, 체험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한 맞춤식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고령군 여성대학(총동장회장 전숙연)은 33기로서 그동안 기별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542명으로 동창회를 구성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 고령군 발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