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고령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5일 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생존수영교육 연수 및 체육담당교사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생존수영교육 연수는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생존수영교육연수를 받은 다산초등학교 박성범 선생님이 강사로 나와 수영교육계획 수립에서부터 안전교육, 학생 평가, 피드백 방법까지 자세히 연수를 했다.
생존수영교육은 관내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대가야문화누리 수영장을 이용해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2018학년도에는 3~6학년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체육담당교사회의는 2학기 체육 행사 일정 및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및 학교운동부 활성화 방안,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건강체력교실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학문도 건강이 없으면 그 빛을 잃게 된다”며 “학교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건강이 중요하므로, 엘리트 체육교육보다도 고령의 모든 학생이 기초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