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회장 김정식)에서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지붕처마 수리 및 방충망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하고 집 안팎 청소까지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수급자 가구로 집이 노후해 비가 오면 외부나 다름없는 부엌 안쪽으로 물이 떨어지고 바닥에 물이 차서 식사 해결이 어려워 장마가 시작되기 전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귀농인연합회에서 낡은 물받이를 걷어내고 보수해 주었으며 낡은 방충망등도 새것으로 교체해 줬다.
해당 어르신은 비만 오면 걱정이 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으나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물받이를 제대로 해주어 올여름에는 비가 와도 걱정하지 않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능기부봉사팀은 앞으로도 귀농인 각자 재능을 살려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