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건강이 대체적으로 건강이 취약한 다산면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만들기’ 사업을 2017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산면은 흡연율과 음주, 비만율이 높고 걷기실천율과 저염선호도가 낮은 지역으로 건강형평성의 제고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미 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다산면의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음식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이란 주제로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군의 저염선호도는 2014년 58%, 2015년 54.2%, 2016년 52.8%로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나트륨 과잉섭취는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활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고 신장질환 발생을 높이는 만큼, 교육을 통해 싱겁게먹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6월부터는 다산면 20개 마을별로 걷기동호회를 구성하도록 걷기방법을 교육할 계획에 있으며, 8월 고혈압, 당뇨병예방관리교육, 10월 잇솔질실천율 향상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매회 방문할 때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다산면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