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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김 영 식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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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14: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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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녀 나는 나무꾼
선녀에게 향한 내 마음은
저기 저 푸른 소나무같이
솔 같은 마음 한 점 뿐입니다

찬바람 몰아치고
눈비 억수로 내린 다 해도
솔 같은 푸른 마음 변치 않고
선녀만 바라보며
인ㄹ각이 여삼추로 기다리겠습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전생의 못다한 인연이 있어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
동반자란 이름으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으니

내 생에 못다한 꿈을
이제는 선녀만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다 드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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