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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자”
황영만 서울지사장  |  webmaster@gorye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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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5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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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령군향우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7일 서울 강남소재 리베라호텔 3층에서 2백여 명의 향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새해를 맞이해 처음 모임을 갖는 신년교례회는 박광진 향우회장과 이완영 국회의원, 서석홍 전향우회장, 이장환 전 향우회장 향우회 원로, 고문, 각 읍·면 회장단과 부회장, 이사 등과 곽용환 군수 및 읍·면장 군청간부, 고령군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들도 참석했다.
또, 윤목희 재경대구·경북 향우회장,각 시·군 향우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현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새해 인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말들을 주고받았다.
서석홍 전 회장은 “향우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십시오”라고 당부하며 개회선언을 했다.
박광진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 향우님들 내빈여러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신년 들어 처음 갖는 행사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재경고령군 향우회는 60여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잘 이어오고 있다. 고향의 일이라면 어렵고 힘든 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는 정현상 사무총장과 집행부 간부 모두에게도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경고령군 향우회 회장에 취임하면서 과연 재경고령군향우회의 거대한 함대의 키를 잡고 순항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이 많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며 “정유년 새해도 우리 향우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들이 고령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제 임기동안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저도 전쟁을 격고 느낀 세대이고 어릴 때 고향의 어려움과 가난을 보며 느끼며 자랐다. 그때는 자식이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지만, 지금 고향의 부모님은 외로움 가난·질병 등으로 고생하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고향에 남아계신 부모님들을 위해 재경고령군 향우회에서는 시작한 모금사업에 대해 알려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구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작년 11월부터 모금활동이 시작됐다. 많은 향우민들의 동참으로 1월 한 달 모금액이 1백만원이 넘었고, 멀리 미국 있는 친구와 대구에 있는 친구도 동참을 약속했다. 제가 향우회장을 마치더라도 고향을 돕기 위한 행사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병신년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의리 있게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제가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저는 이젠 고령사람이 다 됐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완영 의원은 고령사람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만큼 저는 고령에 대한 애착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시 한번 고령향우민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더 용기를 얻었으며, 모든 인간의 삶이 신의와 보은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향우민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대하도록 하겠다. 좀 더 자주 뵙고 찾아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곽용환 군수는 “재경향우회에서 고령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대가야 체험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고령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고령이 날로 발전하는 같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고향 고령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기 위해 한 구좌 5천원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것을 볼 때 지역의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고 같은 군민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1부 행사가 끝나고 2부 행사에서는 고령출신 민요가수와 걸 그룹 가수초청으로 행사의 흥을 북돋았으며, 참석한 향우민의 장기자랑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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