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등학교(교장 박호정)는 학부모들을 대상, ‘방과 후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에서 14일까지 양일간 본교에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있으며, 또 ‘방과 후 학교’를 통해 강사진들이 보다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또 본교는 32명의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술, 컴퓨터, 영어, 수학창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개 반이 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은 수업 첫째 날인 13일 1, 2학년 미술교실을 열었으며 ‘신문을 이용한 스포츠 스케치’수업에서는 학부모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로 이뤄졌고 지역 여건상 미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이튿날인 14일은 5, 6학년 학생들의 컴퓨터 수업 ‘Diat 한글모의 고사를 통한 실습’은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관했으며, 이 수업은 올해 첫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컴퓨터 기능이 우수해, 12월 달에 열리는 컴퓨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또 2~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돌봄교실인 ‘세계요리 체험하기’ 수업에서는 학부모들과 같이 스타게티 요리를 만들었으며 완성 된 음식으로 서로 맛을 보며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