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가야미술가협회(회장 염상우)특별전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열렸다.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대가야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특별전은 ‘대가야 미술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갖고 21명의 회원이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주제에 맞게 대가야의 모습을 예술로 승화 시켰다.
염상우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화가, 도예가, 공예가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그동안 활동해 온 작품들을 한자리게 펼치게 됐다.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간에 주어진 길을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기에 여러 사람들의 애정과 사랑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많은 분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신선한 그늘이 되고 상쾌한 자락의 바람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한편 염상우 회장은 지난 22일 제36호 대구시미술공예대전에 ‘꿈’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지역 미술계의 위상을 한 껏 높이기도 했다.